공부/집구석 경제

스물일곱 번째. 고정분류여신과 고정이하여신비율

JeongYeon 2023. 2. 11. 08:40
고정분류여신

금융기관은 정기적으로 차주의 채무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내용 등을 감안하여 보유자산의 건전성을 5단계(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하여 각각 그에 상응하는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고정분류여신은 차주 채무 상환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 현재화되어 채권 회수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한 여신 또는 3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부도가 발생한 차주의 여신 중 담보 처분에 의한 횟수 예상 가액 해당 여신을 말한다.

현행 「은행업 감독규정」에서는 고정분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은 기업 및 가계 모두 20% 이상 적용하여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를 들어 기업 여신액 100억 원 중 회수 가능 금액이 80억 원일 경우 최소 16억 원 이상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 대손충당금 : 기말까지 미회수된 매출채권 중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

 

금융 거래 내용이나 신용 상태, 경영 내용이 좋지 않아 회수 조치나 관리 방법을 강구해야 할 거래처에 대한 총여신 가운데 담보 처분에 의한 회수 예상 가액 해당 여신.

 

 

고정이하여신비율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여신을 자산건전성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즉 자산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상태인 정상에서부터 회수가 어려운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으로 분류한다.

이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의 합계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고정이하여신비율이라고 한다.

 

 

* 고정 이하여신 :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말하며 부실채권(NPL)이라 부른다. 

* 여신 : 금융 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

*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 : 금융기관의 대출 및 지급보증 중 원리금이나 이자를 제때 받지 못하는 돈

 

은행의 총여신 중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로서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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