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집구석 경제

스물다섯 번째. 고용유발효과 및 취업유발효과

JeongYeon 2023. 2. 9. 08:37
고용유발효과 및 취업유발효과

노동 유발효과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발생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이 다시 노동수요를 유발하는 파급 메커니즘에 기초하여 최종수요와 노동 유발을 연결함으로써 분석한다.

이에 따라 노동 유발효과는 노동계수와 산업연관표의 생산유발계수를 곱하여 산출노동유발계수를 이용한다.

노동계수란 일정 기간 생활동에 투입된 노동량을 총산출액으로 나눈 계수다. 한단위(산출액 10억 원)의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을 의미한다. 

노동량의 포괄범위에 따라 피용자(임금근로자)만 포함한 고용계수와 노동량에 피용자(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한 취업계수가 있다.

노동유발계수는 노동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됨에 따라 어느 품목 부문의 생산물 한 단위(산출액 10억 원)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파급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노동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노동계수에 고용 계수를 이용하면 고용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하면 취업유발계수라 한다.

 

 

* 노동계수 ☞ 일정한 산출액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노동의 양을 수치화한 것

* 고용유발계수 : 특정한 산업에 대한 최종수요가 10억 원이 발생할 때 해당 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의 수

* 취업유발계수 : 특정 재화를 10억 원 생산하기 위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취업자 수 및 타 부문에서 간접적으로 고용되는 취업자 수의 합  

 

☞ 특정 재화나 서비스에 관한 최종 수요가 늘어나 관련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고용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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