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중국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 90일간 유예 발표
→ 미국 3대 지수 크게 상승 + 미 국채 10년물 금리 4.3%대로 안정화
→ 국내 증시 강세
→ 외인 10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 산업재 주도력 회복 + 관세 품목들 반등
투자자별 매매동향
돌아온 외국인
외국인·기관 매수세로 코스피 2400선
코스닥도 670선 회복, 2차전지 강세
시총 상위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
장 초반 양 시장 매수사이드카 발동 '8개월만'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전기장비가 11.84% 급등했고, 디스플레이패널, 상사, 전기제품, 조선, 화학, 반도체 등이 상승세가 높다. 반면 경기방어주인 통신서비스, 담배 등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다.
반도체 · 2차전지 · 자동차 · IT대표주 등
✔ 트럼프 대통령, 중국 제외 국가별 상호관세 90일간 전격 유예 소식
상호관세 시행 13시간여만에 전격 발표…中빼고 모두 10% 기본관세 적용
백악관 "중국, 경솔하게 보복 결정…미국 때리면 더 세게 맞받아친다"
철강·車 등 품목 관세는 유지…美, 90일 유예기간에 국가별 맞춤형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예에 미국 반도체에 이어 국내 반도체주도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오르며 전력기기주도 동반 상승했다.
✔ 미국 정부 엔비디아 H20에 대한 수출 통제 계획 철회
지난주 젠슨 황, 트럼프 만찬 참석
미국 데이터 센터 투자 약속
반도체 관련주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한화비전 / 테크윙 / 티에스이 / 한미반도체 / 하나마이크론 등
AI 챗봇 관련주 ☞ SKAI / 와이즈넛 / 브리지텍 / 한글과컴퓨터 등
전선 · 전력설비 관련주 ☞ HD현대일렉트릭 / 효성중공업 / 산일전기 / LS ELECTRIC / 일진전기 등
자동차 관련주 ☞ 현대차 / 기아 / 모티브링크 / 성우 / 덕양산업 등
2차전지 관련주 ☞ 에코프로머티 /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 SK이노베이션 / 포스코퓨처엠 등
음식료 관련주 ☞ 삼양식품 / 에스앤디 / 한국널티 / SPC삼립 등
화장품 관련주 ☞ 글로본 / 제닉 / 잇츠한불 / 클래시스 / 케어젠 등
패션 · 의류 관련주 ☞ 화승엔터프라이즈 / 한세엠케이 / 한세실업 / 노브랜드 등
(미국 수출 의존도 높은 베트남 주력산업)
휴대폰부품 · 아이폰 · 스마트폰 · 갤럭시 부품 관련주 ☞ LG이노텍 / 서진시스템 / 우주일레트로 / 덕우전자 등
IT · 인터넷 대표주 ☞ LG디스플레이 / LG전자 / 카카오 / NAVER 등
조선
간밤 '미국 해양 지배력 회복' 행정명령 서명 + 한미 조선업 협력 기대 강화
"조선에 많은 돈 쓸 것"…中 해양·물류·조선 견제 조처도 포함
☞ HD현대중공업 / 한화오션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탄소 포집 · 활용 · 저장(CCUS)
탄소 포집 · 활용 · 저장 기술, 대선 여야 공통 핵심 정책 부상 전망
탄소 포집 기술, 차기 대선 핵심 이슈로 부상 ‘관심집중’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확대에 따른 탄소세 부과 논의,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유럽연합(EU)의 탄소 국경세 도입, 바이오가스 활용 의무화 정책 등 국내외 다양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CCUS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CCUS 기술은 향후 탄소 중립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럭스 리서치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기술) 산업 시장 규모는 2040년 약 8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결국, CCUS 기술은 향후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과 산업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차기 대선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그린케미칼 △에어레인 △에코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실제 그린케미칼은 국내 유일의 국내 유일의 ETA(Ethanolamine) 제조사다. 이 회사는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CCUS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활용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으로 인해 탄소 포집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에 활용되는 기체분리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운영 및 유지보수의 단순성, 높은 에너지 효율성,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을 지니며, 에어레인은 롯데케미칼, 한라시멘트,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협업하여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여기에 에코바이오는 바이오가스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에코바이오 / 에어레인 / 그린케미칼 / 켐트로스 / 에코아이 / 후성 등
엔켐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갈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북미 내 엔켐의 전해액 가격경쟁력이 한층 확대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켐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국계 기업들이 '덤핑 전략'으로 가격 면에서 일정 부분 경쟁력이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고율 누적 관세가 적용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며 "엔켐과 같은 현지 생산 기업은 압도적인 가격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단지 전해액뿐 아니라 리튬염, NMP(양극재 바인더 용매) 등 중국이 주도하던 모든 소재 전반에 걸쳐 해당되는 구조적 변화"라며 "미국 내 생산 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고 있는 엔켐에는 호재 이상의 대형 기회"라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 - 삼중고
10일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사업부문별 자산 비중은 △철강 58% △상사 18% △이차전지 13% △건설 8%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이차전지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상사 부문은 최근 LNG를 중심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철강과 이차전지 부문은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 그룹 전반의 수익성을 책임지는 철강 부문은 중국 내수 소비량 감소와 수출 증가로 인해 부정적 수급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 사업의 부진까지 겹쳐 그룹 영업수익성은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25% 관세는 유지되기 때문에 포스코그룹 역시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품목별 관세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IET - 북미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공급
SKIET는 내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분량의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SKIET는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와 구체적인 계약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번 공급 건이 분리막 원단과 코팅 제품이 아닌 원단 제품 공급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팅 사업을 보유한 고객사로의 납품으로, 코팅 사업을 통해 북미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 고객은 LG화학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텍 - 열교환기 계약 공시 / LNG 개발 최대 수혜주로 부각
한텍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nnell)과 354억6762만 원 규모의 열교환기 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한텍 연결 매출액의 22.75%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20일까지다.
한텍은 LNG 플랜트 및 관련 기술력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국내 조선 3사의 LNG선 발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TSMC - 실적 호조
AI 수요 지속에 스마트폰 소비 수요 개선세
美관세 전 재고비축↑…연간 실적 리스크 커져
10일 TSMC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8392억5400만대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5926억4400만달러보다 41.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매출은 2859억5700만달러로, 역대 세 번째 많은 월 매출이며 동월 기준으론 역대 최고다.
TSMC의 이런 호실적은 AI 서버를 찾은 글로벌 빅테크(기술 대기업)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수요 회복에 따른 주문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이번 실적에는 미국의 상호 관세 발효를 앞두고 전자 업계 전반에 선제적으로 재고를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출처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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