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Brexit)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한다.
영국은 2016년 6월 23일 유럽연합(EU) 탈퇴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통해 51.9%의 찬성으로 EU 탈퇴를 결정했다.
영국 국민들이 EU 탈퇴를 찬성하게 된 배경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남유럽국가 구제금융 지원
EU의 난민 포용 정책 등으로 영국의 재정 부담 가중
회원국 노동자의 영국 이주에 따라 영국 고용시장 악화
영국의 EU 탈퇴는 EU의 헌법이라 할 수 있는 EU 조약에 의거 2017년 3월 영국 정부가 EU 정상회의(European Council)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함으로써 개시되었다.
브릭스(BRICS)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 성장세를 보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을 지칭하는 용어다.
2001년 미국의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세계의 생산과 인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을 지칭하기 위해 4개국 영문 국명의 첫 글자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이들 4개국은 2006년부터 비공식적인 외무장관회의를 시작한 데 이어 2009년 첫 번째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속해서 모임을 하고 있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되면서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가 BRICs → BRICS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브릭스의 지정학적 대표성이 부각되는 한편 이들 5개국 간 대화의 깊이와 폭도 넓어지고 있다.
브릭스는 현재의 경제성장 속도와 앞으로의 발전 전망에 비추어 신흥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실제 브릭스 국가들은 공통으로 거대한 영토와 노동력, 풍부한 지하자원 등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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