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흔두 번째. 보완재와 보통주자본(Common Equity Tier 1)

보완재

두 가지 이상의 재화가 함께 사용됨으로써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다.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다른 한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관계에 있는 재화를 말한다.

소비자 효용의 관점에서 볼 때 소비자는 보완재 관계에 있는 두 재화를 따로 소비할 때의 효용이 함께 소비할 때의 효용보다 줄어든다.

보완재의 예로 승용차와 휘발유,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보통주자본(CET1; Common Equity Tier 1)

보통주자본은 보통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으로 구성된다.

특정 증권이 보통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청산 시 최후순위, 영구적, 청산 시를 제외하고는 상환 불가, 재매입, 상환 또는 발행취소에 대한 기대가 없을 것 등 총 14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바젤 Ⅲ에서는 보통주자본비율을 위험가중자산의 4.5%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출처 : FETV

출처 : 우리금융지주

 

보통주자본비율 :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 중 하나로, 위기 상황에서 금융사가 지닌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보통주자본이 분자가 되고, 자산을 위험도에 따라 가중치로 평가해 산출한 위험가중자산이 분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