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 경제/시황

2025.05.16 금요일(장후)

JeongYeon 2025. 5. 16. 19:48

✔ 코스피는 외인 ·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2차전지, 바이오 중심으로 하락

 

 

투자자별 매매동향

 

 


알래스카 LNG 관련

미국, 알래스카 LNG 회의 초청

다음 달 3일 열리는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회의'를 앞두고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모멘텀이 주목받는 결과로 풀이된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신 에너지 기술과 함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도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 한국 정부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국 대선일에 회의가 개최 참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원일티엔아이 / 넥스틸 / 하이스틸 / 동양철관 / 삼천리 / DSR제강 / 율촌 / SNT에너지 

 


마리화나(대마)

정부, 의료용 대마 급여 확대 검토

정부가 의료용 대마(大麻)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인 '에피디올렉스(Epidiolex)'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대마 관련주가 강세다.

현재 세계 각국에선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 3월 프랑스 보건부는 보도자료에서 의료용 대마초의 생산·승인과 관련한 법안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통보한 바 있다. 캐나다는 2018년 성인의 건조된 대마 사용을 합법화했고, 1년 뒤 퀘벡을 제외한 모든 주에서 식용 대마와 추출물 판매를 허용했다. 대마 관련 법이 주마다 다른 미국과 달리 전역에서 합법이다.

이처럼 대마에서 추출한 물질이 의료, 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제약기업들이 의료용 대마를 미래 먹거리로 선점하려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메디콕스 / 비엘팜텍 / 우리바이오 / 오성첨단소재 / 한국비엔씨 

 


원전

 벨기에, 22년만에 탈원전 폐기

 

 

블룸버그 "원자력 발전 붐, 한국이 가장 큰 수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구 온난화와 AI 시대를 맞아 원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가장 큰 수혜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가 전 세계에서 계획·제안된 원전 사업 400여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이 중 43%를 수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최대 원전 기술 수출국 중 하나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한때 업계를 선도했던 미국·프랑스는 비용과 건설 기간이 늘어난 전력이 있고, 현재 강자인 중국·러시아의 경우 서방 국가들이 안보 우려 때문에 공사를 맡기기 주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의 원전 발전이 1979년 스리마일섬 사고 이후 멈춰 섰고, 프랑스가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전 반대 여론에 직면해 고전한 것과 달리 한국은 50여 년간 비교적 지속적으로 원전을 건설·발전시켜왔다는 게 블룸버그 평가다.

엔지니어링·건설·유틸리티·금융 등 유관 분야가 ‘팀 코리아’를 이뤄 움직이면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한국의 강점으로 꼽힌다.

 

 

비에이치아이 - 호실적

신규 수주도 순항 중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비에이치아이의 누적 수주 금액은 1조2000억원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보일러 수주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키움증권이 제시했던 올해 연간 수주 전망치 1조원을 벌써 넘어섰다.

 

 

비에이치아이 / 우리기술 / 두산에너빌리티 / 한전기술 / 한전산업 / 우진 / 보성파워텍 / 한전KPS 

 


 

음식료

삼양식품 1분기 호실적

삼양식품이 1분기 폭발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170만원 보고서까지 등장했다. 해외 수요를 기반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을 더하는 모습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07% 오른 1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K푸드 랠리

 

 

 

삼양식품 / 엠에스씨 / 농심 / 노바렉스 / 푸드웰 / 현대그린푸드 

 


비츠로시스 상한가

비츠로시스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APEC 통상장관회의 제주에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이 2005년 이후 20년만에 APEC 의장국이 된 가운데, 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 주요 경제체 통상장관들과 WTO
 사무총장, OECD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무역 원활화를 위한 AI 혁신' 세션에서는 통상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살핀다. 요시키 타케우치 OECD 사무차장의 발제로, 관세·통관 행정에서의 AI 활용, AI표준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어서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에서는 WTO의 혁신 방안과 다자무역체제 회복을 위한 APEC의 역할 등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됐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이 WTO 개혁 및 다자무역체제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내일(16일) 마지막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을 주제로는 안정적인 공급망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조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를 세계가 당면한 정치적, 경제적 갈등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은 그간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해왔다. 1989년 각료회의로 출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개회사에서 "APEC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으며 엄중한 글로벌 통상 환경을 고려하였을 때, 그 어느때보다 APEC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자무역체제가 시험대에 오른 오늘날 본 회의 논의 결과가 세계에 큰 울림을 줄 것"이란 의미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자간 회담도 활발히 추진 중인데, 이날(15일) 오전 정 본부장은 리 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부부장을 만났다. 면담에서는 한-중국 FTA 서비스·투자 협상 등 양국 간 통상 및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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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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