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클로바X 테크니컬리포트는 △오픈AI의 GPT4 △메타의 라마2 △구글의 젬마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주요 LLM의 학습 데이터 효율성을 비교했다. LLM은 입력된 텍스트를 토큰화해 처리한다. 동일한 과제를 처리할 때 토큰이 적게 들어갈수록 데이터 처리 효율이 좋아진다.
영어 기반 동일 과제를 수행할 경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토큰 사용량은 GPT4와 젬마보다 많고 라마2보다는 적었다. 한국어 기반 과제를 수행할 때는 하이퍼클로바X의 토큰 사용량이 GPT4의 절반 아래였다.
또 이 리포트는 하이퍼클로바X와 라마2 등 주요 LLM의 성능을 평가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일반상식 △수학 △코딩 △한국어 등의 과제 수행에서 라마2보다 좋은 성능을 보였다. 라마2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개발한 LLM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형태다.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이 쇼핑을 도와주는 ‘쇼핑 전용 앱’을 내놓는다. 초개인화 쇼핑 기술을 앞세워 쿠팡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9월부터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 AI 검색 서비스 ‘큐:’를 PC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는 “생성 AI 기반 검색 서비스가 학습 데이터를 답하는 방식에서 웹상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답변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모바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데이터를 요약해 주는 AI 브리핑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지도, 부동산 등 다른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에 생성 AI를 적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AI 번역 서비스 등에 유료 버전을 출시하는 등 AI 수익 다각화에 속도를 내는 네이버가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대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힐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단 23'에서 LLM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생성형 AI 검색 '큐:'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돈 버는 AI' 모델이 업계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SK AI 서밋,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등에서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AI 사업 비중을 35%까지 늘리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AI 동시 통역 등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과 같은 B2B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기존 무료 서비스 중 기능을 고도화한 유료 버전을 소개하는 방안이 있다. 네이버는 최근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유료 버전 '파파고 플러스'와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 기업용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
출처 : 블로터
출처 : 한국경제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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