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유발계수(value added inducement coefficients)/부가가치 계수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발생이 국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 활동에 의해 부가가치가 창출되므로 최종수요의 발생은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된다.
산업연관표를 이용하면 최종수요와 부가가치와의 기능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바,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할 경우 국민경제 전체에서 직 · 간접으로 유발되는 부가가치 단위를 보여주는 계수가 부가가치유발계수이다.
예를 들어 농림수산물의 부가가치 계수가 0.9라는 것은 농림수산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할 경우 직 · 간접으로 유발되는 부가가치가 0.9단위임을 의미한다.
한편, 산업별 부가가치유발 계수와 수입유발계수의 합은 항상 1이 된다.
이에 대한 의미를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보면 최종수요 총액에서 수입을 차감해 나타낸 지출국민소득이 생산국민소득인 부가가치 총액과 항상 일치하고 있는 점과 그 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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