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희귀 광물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1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중국은 수년간 아프리카, 남미 등 다른 나라의 광물 자원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왔고, 5개 대륙에 걸쳐 다수 광산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다.
컨설팅 그룹인 벤치마크 미네랄은 중국이 오는 2030년까지 다른 나라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원자재 컨설팅회사 CRU 그룹은 세계 코발트 채굴량의 41%, 리튬 채굴량의 28%, 니켈 채굴량의 6%, 망간 채굴량의 5%를 각각 중국이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추산했다. 중국 본토에 많이 매장된 흑연의 경우 글로벌 채굴량의 78%를 중국이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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