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자력산업 활성화 위한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되찾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는 오클로, 테라파워, 뉴스케일파워, 라스트에너지를 비롯한 SMR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클로의 설계는 인허가를 받지 못했고 뉴스케일은 과거 프로젝트가 실패해서 논란에 시달려왔다. 이번 행정명령은 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채택되는 ‘AP1000’ 원자로를 설계했다.
서울시, 2030년까지 하수도 요금 인상

서울시의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계획에 따른 연도별 하수도 사용료 요율표 개정 계획'에 따르면 시는 전 업종의 하수도 사용료를 매년 9.5%, 2030년까지 57%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용은 기존의 누진제를 없애고, 요금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4%씩, 총 92.5% 인상한다. 이에 따라 현행 t당 400원(30t 이하 구간)에서 2026년 t당 480원, 2027년 560원, 2028년 630원, 2029년 700원, 2030년 770원까지 올린다. 매달 5000원가량 하수도 사용료를 내는 가정이라면 내년부터는 매달 6000원으로 오르는 셈이다.
가정용 외에 일반용, 욕탕용 등 전 업종으로 넓혀 보면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한다. 기존에 6가지로 구분됐던 누진제 구간은 4가지로 줄인다.
한편 시는 내달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와 9월 시의회 의결이 이뤄지면 2026년 1월 1일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첫 LNG전용선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전라남도 목포시 HD현대삼호에서 그룹 최초의 자체 LNG 전용선인 ‘HL 포르투나(FORTUNA)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FORTUNA’는 라틴어로 ‘행운’이라는 의미다. 전용선은 오는 27일 인도 후 시운전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LNG 트레이딩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전용선 도입은 에너지·조선·해운업계 3사가 긴밀하게 협업했다. 포스코그룹의 장기 LNG 조달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장기 수입 계약 및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HD현대삼호가 선박 건조를, 에이치라인해운이 운항 관리를 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스전 생산부터 도입, 저장, 발전까지 아우르는 그룹의 LNG 밸류체인이 한층 강화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추가 전용선 확보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LNG 트레이딩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급락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EU에 6월1일부터 곧장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비트코인은 한때 10만73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S&P500 3배 ETF, 그냥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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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인프라사업 본격화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 발전·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사업
LNG터미널·담수복합발전 이어 입지 공고
삼성물산은 카타르에서 875㎿ 규모 태양광 발전과 LNG 터미널, 담수 복합발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카타르 시장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대로템, 해양방산전 첫 출전

현대로템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 현재 개발중인 '상륙작전 특화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하이브, 임직원에 주식 30억원 어치 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0일 보통주 7678주를 1주당 25만원에 임직원에게 처분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3월12일에도 보통주 4464주를 임직원에게 처분한 바 있다. 두 차례 처분을 통해 하이브는 임직원 32명에게 총 1만2142주를 RSU로 지급했다. 금액으로는 30억355만원 규모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RSU로 임직원 32명에게 자기주식 1만2142주를 지급했다"며 "당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지급대상자 증권계좌로 대체입고됐다"고 설명했다.
* RSU는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 스톡옵션과 함께 기업이 핵심 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인 성과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주식 기반 보상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하거나 특정 성과 목표를 달성해야 수령할 수 있다. 스톡옵션이 일정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주가 상승에 따라 이익을 실현하도록 하는 구조라면, RSU는 성과 달성과 재직 여부 모두를 고려하는 보상 방식이다.
엔비디아의 선택

로이터 “엔비디아, 수출 규제 피해 중국용 AI 칩 개발”
사양 낮춰 가격 내려 내달 양산, 中용 블랙웰 칩도 준비
지난해 중국 비중 13%로 중요, 시장 점유율 하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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