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 경제/공부

[유통]

JeongYeon 2024. 12. 29. 20:21

 

<12.13>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내수 소비재 업체들의 주가 센티먼트에 불안 요소로 작용.

조기 수습되지 않는다면, 두 가지 관점의 리스크를 체크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

유통과 음식료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 민감도가 큰 업태일수록 매출 감소 영향이 클 가능성이 높다.

 

물리적인 트래픽이 급감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송년회 시즌과 맞물려 외식 업체들의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식자재유통, 주류 업체들의 펀더멘털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백화점은 명동,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트래픽 감소 우려가 있으나, 최근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 의류 수요 반등으로 인해, 12월 매출에 큰 타격을 주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편의점은 핵심 상권 내 점포의 트래픽 증가로 인해(시위대 트래픽), 외식 수요 감소분을 일부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나, 해당 점포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수 있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 → 소비재 업체들의 주가 센티먼트에 부정적인 영향

 

하지만, 해당 불확실성이 해소된 직후에는 개별 업체들의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하였다.

앞서 발생한 불확실성으로 주가 밸류에이션이 선제적으로 하락했었기 때문.

 

또한, 우호적인 정부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 이전에도 한국은행은 ‘환율’ 보다 ‘경기’ 를 우선시 하면서 2회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하였고, 대통령실에서는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내수 소비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12.26>

11월: 빈 수레가 요란

 

11월 주요 유통업체 대규모 판촉행사(코리아세일페스타)에 따른 영향으로 전 채널 고른 성장세 기록.

11월은 고물가 및 저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견인한 것으로 판단. 특히, 김장 수요 확대식품 분야 성장세가 뚜렷하게 목격됨.

 

온라인전년동월대비 +11.8% 성장. 서비스/기타 부문과 식품이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

다만, 가전/전자, 패션/의류, 스포츠 등 계절성 대표 상품의 판매량이 저하되면서 성장률을 둔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

서비스/기타 부문연말 공연해외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70.7% 성장.

 

주요 업체 영업실적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하는 이유

① 계절성 제품군 판매가 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주요 오프라인 공헌 이익은 감소할 가능성 ↑

식품을 제외한 상품군 회복이 여전히 희미한 상태

온라인의 경우도 성장률 둔화가 나 타나고 있기 때문

 

 

2024년 전체적으로 온라인 채널 상품군 성장률은 차별화되고 있는 상황.

서비스/기타 부문식품이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상품군 매출 액은 감소 혹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12월 오프라인 성장률도 둔화될 가능성 있음

☞ 주요 제품군인 의류 판매량이 저조하고, 식품 이외 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출처 :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8952&page=3

출처 :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902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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