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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

전기차 배터리 유일한 승자는 중국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희귀 광물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1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중국은 수년간 아프리카, 남미 등 다른 나라의 광물 자원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왔고, 5개 대륙에 걸쳐 다수 광산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다. 컨설팅 그룹인 벤치마크 미네랄은 중국이 오는 2030년까지 다른 나라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원자재 컨설팅회사 CRU 그룹은 세계 코발트 채굴량의 41%, 리튬 채굴량의 28%, 니켈 채굴량의 6%, 망간 채굴량의 5%를 각각 중국이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추산했다. 중국 본토에 많이 매장된 흑연의 경우 글로벌 채굴량의 78%를 중국이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구석 경제 2023.05.18

코스닥, 코스피 상장사들 비상

올해 반도체 업황 악화 + 경기 둔화 영향 → 1분기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 특히 반도체 장비, 부품, 소프트웨어 등 IT 업종의 전반적인 부진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9746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906억원) 대비 1조6161억원(45%) 급감했다. 매출은 산업별 차이가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산업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전체 상장사 1402개사 중 58.1%(814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41.9%(588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상장사 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0% 이상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2009년 1분기에 전년 동기와 ..

집구석 경제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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