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 및 금융제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금융기구로서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1945년 12월 설립되었다.
설립목적은 국제통화문제에 관한 협력, 국제무역의 확대와 세계 경제의 균형적 성장, 외환의 안정 촉진, 다자간 결제제도 확립, 회원국의 국제수지 불균형 완화 등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회원국의 환율정책 및 외환 제도 관련 감시활동, 회원국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기술지원, 특별인출권(SDR)의 창출과 운영관리, 저소득국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국 가입에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안정적인 환율제도 운용, 경상 지급에 대한 철폐 등을 통해 국제통화문제에 협력할 의사가 있는 모든 나라에 대해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가입 희망국은 총회에서의 가입의결안 채택 후 할당된 쿼타(quota)를 납입함으로써 정식 회원국이 된다.
IMF의 재원은 회원국의 쿼타 납입금으로 조달되며 필요한 경우 회원국 또는 민간으로부터 차입하고 있다.
조직은 총회와 이사회, 총회의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 총재를 비롯한 집행 부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초 IMF 회원국은 190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55년 8월에 가입했다.
* 쿼타(quota) : (요구되거나 해야 할) 몫[할당량]
국제투자대조표(IIP; International Investment Position)
일정 시점 현재 한 나라 거주자의 비거주자에 대한 금융자산(대외투자) 및 금융부채(외국인 투자) 잔액을 기록한 통계표로써 국제수지의 금융계정(직접투자, 증권투자, 파생금융상품, 기타 투자, 준비자산)과 포괄범위가 동일하다.
일정 시점의 대외금융자산/부채 잔액은 거래일 이후 환율이나 주가 변동 등으로 인한 가치평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금융계정의 거래 누계액과 차이가 날 수 있다.
한편 국제투자대조표의 대외금융자산/부채에서 지분성(직접투자(지분), 증권투자(주식), 기타 지분) 및 파생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것은 대외채권 · 채무 통계와 일치한다.
국제투자대조표는 한국은행에서 매 분기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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