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 경제/시황

2025.03.15 토요일 뉴스 정리

JeongYeon 2025. 3. 15. 20:35

헤그세스 장관의 방한이 무산된 것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부 장관마저 대행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미국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협력은 물론 한·미 동맹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지만, 국내 정치 상황 때문에 미뤄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테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13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수입 부품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로 기업 이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으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고 있는 머스크가 ‘트럼프 관세’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현대제철은 14일부터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전체 임원 70여 명의 급여 20% 삭감과 포항공장 기술직 등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도입을 결정했다. 해외 출장 최소화 등 비용 절감 방안도 포함됐다. 현대제철은 전체 직원 1만18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인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라고 했다.

 

 

 

첨단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로 인한 고열·고전력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소재인 ‘유리기판’을 놓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엔비디아와 TSMC가 주도해온 인공지능(AI) 반도체 패권에 도전할 미래 먹거리로 유리기판을 내세우면서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유리기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필옵틱스, 켐트로닉스, 이오테크닉스, 에스이에이, ISC 등이 유리기판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이 유리기판으로 확대되면서 협력사인 소부장 기업들도 개발 경쟁에 나선 것이다.

 

 

 

핵심장비 TC본더 210억 규모
한미반도체 독점 시장에 진출

 

 

 

이번 회의에서는 인적 교류와 경제협력, 저출산 대책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연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이번 경제 대화에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 등 양국 간 현안 해결을 모색할 방침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며 안전자산 투심을 자극하자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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